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바니아 이야기 (문단 편집) ===== 탄탈롯 공작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탄탈롯 공작.jpg|width=250]]}}} || || '''탄탈롯 공작''' || 에큐의 아버지로 11권부터는 前 탄탈롯 [[공작(작위)|공작]]이다. 이름은 카일. 겉모습은 흔한 악역이지만 실제로는 인성이나 능력이나 매우 뛰어난 이 만화의 사기캐 중 한 명이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로 싱글싱글 웃고 다니지만 생각이 매우 깊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탄생의 나눔’으로 빈민가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과자를 부모들이 빼앗아 돈으로 바꿀 수 없도록 여러 가지로 수를 써 놓을 정도.] 에큐의 어머니이자 죽은 부인인 프리실라와 어린 나이에 결혼했으나 20년 가까이 아이를 가지지 못했는데, 늦은 나이에 프리실라가 임신에 성공하였으나 카일은 위험하니 프리실라를 말린다. 허나, 프리실라는 단호하게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고, 결국 에큐를 낳으면서 산고로 죽고 만다. 이후로는 누구와도 재혼하지 않고 있었지만 공작에서 은퇴한 후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해온 나탈리 혼과 재혼했다.[* 사실 공작 본인도, 죽은 프리실라도 딱히 수절할(시킬) 생각따윈 전혀 없었지만 일이 바쁘고 에큐를 키우느라 결혼할 시간이 없어서 못 한 것일 뿐이었다. 이후로도 많은 사랑을 할 것을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한다.] 일가친척 전원 탈모인데다가 항상 대머리로 나오는 바람에 정말로 대머리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머리를 매일 면도해서 그랬던 것이었다. 20년전부터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하자 그냥 일상적으로 밀어버리다가 나탈리와 결혼하면서 면도를 그만뒀던 것. 유유자적 한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중에서 내로라하는 수완가다. 혼자 가문을 부흥시킨 것은 물론이고 타니아가 여왕으로써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양반의 서포트가 컸다. 타니아를 도운 이유는 사랑했던 아내 프리실라가 낳은 외동딸인 에큐가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후계자도 되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취급 받는 것에 분노하여, 남녀 구별없이 작위를 이어 떳떳한 탄탈롯 공작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기 위한 활동[* 에큐가 딸이라서 공작위를 이을 수 없어 아쉽다는 당시 세태가 목숨을 걸고 에큐를 낳고 사망한 아내 프리실라의 각오를 모독하는 것이라 생각해 속으로 분노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 에큐에게 물려주기 위해 세상을 바꾸겠다고 결심했다.]의 일환이 타니아를 여왕으로 미는 것이었을 듯. 실제로 왕위를 이을 수 있던 다른 인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니아가 세계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탈롯 공작의 수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결국 염원대로 에큐를 탄탈롯 공작으로 만들어냈다. 물론, 에큐가 공작 지명 투표에서 다수표를 받은 것은 그간 보여준 능력과 쌓아온 인간관계 덕으로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부분이 크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자기 딸을 의심하나 없이 끝까지 믿어줬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대단한 인물.[* 사실 에큐의 능력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건 탄탈롯 공작 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